공개 독서기록일지

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The)one and only ivan
작성자 : 지*경
작성일 : 2020.10.29

쇼핑몰에서 사는 고릴라 아이반과 코키리 스텔라, 도도한 개 밥. 어느날 어린 코끼리 루비가 온다.  이들의 이야기이다. 가족과 떨어져 소핑몰의 열악한 환경에 놓인 동물들이 친구들을 찾아 좋은 동물원으로 가는 이야기이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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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에서 사는 고릴라 아이반과 코키리 스텔라, 도도한 개 밥. 어느날 어린 코끼리 루비가 온다.  이들의 이야기이다. 가족과 떨어져 소핑몰의 열악한 환경에 놓인 동물들이 친구들을 찾아 좋은 동물원으로 가는 이야기이다. 

실제 28년을 쇼핑몰에서 보낸 고릴라의 이야기라는데,  인간으로서 부끄럽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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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단순한 진심
작성자 : 지*경
작성일 : 2020.10.29

프랑스로 입양된 극작가 나나에 대한 이야기이다.

깔끔한 문체,치밀한 구성 나무랄 데 없는 작품이다. 나나는 어렸을 때 버려졌고, 마음착한 기관사 아저씨가 그녀를 키웠지만, 그녀는 고아원을 거쳐 입양되었다. 고맙지만,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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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로 입양된 극작가 나나에 대한 이야기이다.

깔끔한 문체,치밀한 구성 나무랄 데 없는 작품이다. 나나는 어렸을 때 버려졌고, 마음착한 기관사 아저씨가 그녀를 키웠지만, 그녀는 고아원을 거쳐 입양되었다. 고맙지만, 자신을 다시 버린 그에 대한 원망의 마음은 어떤 계기로 한국에 오게 되고, 허름한 식당의 노파를 만나면서 치유된다. 

작가 조해진은 역사 속 아픔의 상처를 지닌 개인에 조목하고 있다고 했는데, 해외입양, 기지촌의 혼열아 같은 우미 이웃의 아픔을 잘 형상화 했다는 말에 정말 동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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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아이, 로봇
작성자 : 지*경
작성일 : 2020.10.29

아이작 아시모프의 초기 단편집 모음이다. 로봇 공학 3법칙이 처음 소개된 책이라고 해서,읽어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읽었다. 지금은 워낙 정교한 SF 소설이 많아서 이 책의 내용은 약간 구식일 수도 있겠으나, 로봇 심리학자 수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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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아시모프의 초기 단편집 모음이다. 로봇 공학 3법칙이 처음 소개된 책이라고 해서,읽어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읽었다. 지금은 워낙 정교한 SF 소설이 많아서 이 책의 내용은 약간 구식일 수도 있겠으나, 로봇 심리학자 수잔 캘빈 박사의 로봇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은 참 독특하다. 로봇과 심리를 결합하다니,역시 아시모프는 천재 인 듯 하다.

최근에 읽은 코스모스의 칼 세이건도 미래를 긍적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참 신기했는데,  아시모프도 그렇다. 과학자들이 더 미래에 긍정적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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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스토너
작성자 : 지*경
작성일 : 2020.10.29

재독이다. 이번 독서토론 하면서 다시 읽었다.

스토너의 삶이 애잔한데, 작가는 그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의미를 찾았고, 대부분의사람들보다 나은 훌륭한 삶을 살았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책은 감동적이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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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이다. 이번 독서토론 하면서 다시 읽었다.

스토너의 삶이 애잔한데, 작가는 그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의미를 찾았고, 대부분의사람들보다 나은 훌륭한 삶을 살았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책은 감동적이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읽으니, 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다. 

"대학이 소외된 자, 무능력자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스토너야말로 이런 의미의 대학에 딱 적합한 사람이 아닌가 한다. 스토너는 선한 사람이나 동시에 참 이기적인 사람 인 듯 하다. 그래서 본인은 세상에서 도망쳐 대학이라는 피난처에 숨어서 안이하게 살았으나,  그의 딸 그리고 캐서린은 그의 이러한 이기심의 피해자가 아날까하는의문도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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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행복의 정복
작성자 : 지*경
작성일 : 2020.10.29

유명한 철학자의 책이지만, 이 책은 일만인을 위해 씌여져서인지 쉽고, 그리고 그의 통찰력을 엿볼 수 있어서 읽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행복은 자동으로 주어지는 것이아니라 노력해서 얻어져야 한다는 의미에서 정복 이라는 단어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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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철학자의 책이지만, 이 책은 일만인을 위해 씌여져서인지 쉽고, 그리고 그의 통찰력을 엿볼 수 있어서 읽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행복은 자동으로 주어지는 것이아니라 노력해서 얻어져야 한다는 의미에서 정복 이라는 단어를 썼다고 되어있다. 책은 크게 2부로 나뉘어져 불행의 이유와 행복의 이유에 대해 여러 항목 별로 이야기 하고 있는데, 정말 현대인의 중요한 특징들인 경쟁, 권태, 걱정, 질투, 죄의식 부터 열정, 사랑, 부모가 되는 것, 관심, 일, 노력과 체념 사의의 조화 등 주요 굵직한 주제들에 대한 적절한 예시가 마음에 와닿았다.  평상시 내가 생각하고 있는 삶의 방식과 가치가 정말 정확히 일치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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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낭만적 사랑과 사회
작성자 : 조*영
작성일 : 2020.10.19

자유연애를 한번씩은 꿈꿔봤을 터..제목에 끌려 빌린 책인데 읽다보니 전에 읽었던 책이다 물론 느낌은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남녀와의 사랑만 있고 그것이 최고라고 믿었던 그때. 그러나 지금은  다 한때인것같다. 그때를 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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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애를 한번씩은 꿈꿔봤을 터..제목에 끌려 빌린 책인데 읽다보니 전에 읽었던 책이다 물론 느낌은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남녀와의 사랑만 있고 그것이 최고라고 믿었던 그때. 그러나 지금은  다 한때인것같다. 그때를 즐기고 맘껏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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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명탐정 셜록 홈즈. 2
작성자 : 양*영
작성일 : 2020.08.24

명탐정 셜록 홈즈, 탐정에 관한 책은 모두 좋아하는 아들이 직접 고른 책이였어요. 여러 시리즈 중 보헤미아 왕의 비밀, 거지 사내의 비밀, 춤추는 인형의 비밀 세 편이 수록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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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셜록 홈즈, 탐정에 관한 책은 모두 좋아하는 아들이 직접 고른 책이였어요. 여러 시리즈 중 보헤미아 왕의 비밀, 거지 사내의 비밀, 춤추는 인형의 비밀 세 편이 수록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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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문방구 TV. 2, 별별 유형 대탐구
작성자 : 양*영
작성일 : 2020.08.24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별별 사건에 대해 상황에 맞게 만화로 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네요. 가족 모두 함께 읽을 수 있어서 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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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별별 사건에 대해 상황에 맞게 만화로 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네요. 가족 모두 함께 읽을 수 있어서 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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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문방구 TV. 1, 친구 대탐구
작성자 : 양*영
작성일 : 2020.08.24


 아이들이 좋아하는 문방구Tv 요즘은 유튜브 채널이 인기가 되면 책으로 나오는 것 같다. 이렇게라도 읽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빌려준 책. 그래 뭐든 읽어라. 보는 것보다는 읽는게 낫단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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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좋아하는 문방구Tv 요즘은 유튜브 채널이 인기가 되면 책으로 나오는 것 같다. 이렇게라도 읽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빌려준 책. 그래 뭐든 읽어라. 보는 것보다는 읽는게 낫단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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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나는 날조 기자가 아니다
작성자 : 박*늘
작성일 : 2020.10.22

'일본군' 위안부의 증언을 첫번째로 보도하여 일본 혐한의 괴롭힘을 당한 전 아사히 신문 기자 우에무라 다카시가 쓴 책이다. 일본의 혐한이 얼마나 심각한지 요즘은 한국에도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 것 같다. 도쿄의 한국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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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의 증언을 첫번째로 보도하여 일본 혐한의 괴롭힘을 당한 전 아사히 신문 기자 우에무라 다카시가 쓴 책이다. 일본의 혐한이 얼마나 심각한지 요즘은 한국에도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 것 같다. 도쿄의 한국 거리 신오오쿠보에서는 매주 혐한 시위가 열리며,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에는 혐한 서적이 버젓이 진열되어 있다. 혐한 시위와 서적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구절 중 하나가 바로 '아사히 날조'이다. 아사히신문이 일본군 위안부가 국제법상 범죄라고 '날조'했다는 게 일본 혐한 세력들의 주장이다. 우에무라 다카시 기자는 '아사히 날조'의 주범 중 하나로 우익들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다.

우에무라 다카시 기자는 한국 특파원으로 서울에 왔던 1991년, 정대협을 취재하여 전 '일본군' 위안부의 증언이 있다는 사실을 짤막하게 보도했다. 김학순 할머니의 첫번째 위안부 증언이 있기 며칠 전의 일이었다. 사실 우에무라는 이전부터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소문을 듣고 취재를 다녔으나 일본인 남성이라는 이유로 취재를 거절당했다고 한다. 당시 그의 기사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며, 자신이 정대협에서 들었던 음성 녹음이 김학순 할머니라는 것도 알지 못했다. 그리고 이후 기자생활에서도 위안부 문제에 대해 심층 취재를 한 적도 없었다.

우에무라 기자와 한국의 인연은 1976년 교토국립박물관에서 본 미륵보살반가사유상에서 시작된다. 일본 국보 1호 반가사유상과 많이 닮아서 깜짝 놀랐다고 한다.17세였던 그해 봄, 처음으로 한국과 만난 순간이었다. 대학 시절 친구들과 첫 해외여행으로 한국에 찾았고, 1987년 연세대 어학당에 다니며 한국어를 공부했다. 한국 특파원으로 일하던 시절에는 정치인 김대중과 인터뷰를 했고, 시사만화 '고바우 영감'을 번역하여 출간했다. 한국과의 인연은 한국인 여성과 결혼하면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기자 이후의 삶을 학계에서 이어가기 위해 애쓰던 중, 2013년 고베쇼인여자대학에서 교수로 임명되었다는 연락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익들은 우에무라 교수의 존재가 학부모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거라며 학교에 압박을 가했다. 결국 고베쇼인대학은 우에무라 다카시의 교수 임용을 취소하기에 이른다.

<문예춘추>,<주간 다이아몬드> 등 일본 우익 잡지들은 '날조'를 일삼은 기자가 학생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어선 안된다며 우에무라가 비상근 강사로 근무하던 호쿠세이 대학에 협박 편지와 전화를 보냈다. 피해는 우에무라 기자의 딸까지 미쳤다. 한국계 청소년이라는 약자성을 공격했다는 점에 분노한 우에무라는 결국 우익 잡지와 저널리스트들에게 소송을 제기했다.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며, 혐오에 맞서기 위해서였다. 소송은 도쿄와 홋카이도 두 지역에서 현재 진행중이다.

우에무라의 소송은 기자로서의 명예를 되찾기 위한 투쟁이기도 하다.

"'날조'라고 이름이 지목되는 것은 신문기자에겐 사형판결을 받는 것과 같다. '날조'라는 것은 악의를 갖고 사실을 조작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기자에겐 그야말로 범죄행위라 할 수 있다."(43쪽)

한국의 기자들은 어떠한가. 검찰과의 유착을 지적받고, 노무현 대통령의 퇴임 후 생활을 '사치'라 꾸며 비난하던 한국 기자들에게 과연 명예란 남아 있는 것일까.  혐한과 맞서는 우에무라 다카시의 투쟁을 응원하면서도 한국의 언론 현실을 생각하니 씁쓸함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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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마담 보바리
작성자 : 박*현
작성일 : 2020.10.21

하루 12시간식 5년동안 썼다는 <마담 보바리>는 등장인물들의 감정묘사에 충실해 보였다. 그러나 감정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세밀하게 이야기를 엮어 나갔다. 샤를의 충직함, 엠마의 욕정, 레옹과 로돌프의 애정없는 욕망, 오메와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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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2시간식 5년동안 썼다는 <마담 보바리>는 등장인물들의 감정묘사에 충실해 보였다. 그러나 감정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세밀하게 이야기를 엮어 나갔다. 샤를의 충직함, 엠마의 욕정, 레옹과 로돌프의 애정없는 욕망, 오메와ㅏ 뢰르의 속물근성을 극명하게 읽어낼 수 있었다. 

순박한 샤를로 이야기가 시작되어 엠마의 감정의 파도를 타다가 자신의 이익과 권력으로도 부족하여 마침내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게 되는 뢰르로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플로베르는 낭만적이고 허황되며, 불륜과 속물근성을 냉철하게 그려내어 독자로 하여금 판단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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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아무튼, 하루키 : 그만큼 네가 좋아
작성자 : 양*영
작성일 : 2020.08.24


 아무튼 시리즈, 하루키. 둘 다 취향저격이기 때문에 안좋아할 수가 없다. 하루키를 좋아한다면 안읽을수가 없다. 작가의 인생 곳곳에 심어진 하루키. 하루키의 문장들이 새겨진 그 삶도 좋았고 힘들때마다 위로해주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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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시리즈, 하루키. 둘 다 취향저격이기 때문에 안좋아할 수가 없다. 하루키를 좋아한다면 안읽을수가 없다. 작가의 인생 곳곳에 심어진 하루키. 하루키의 문장들이 새겨진 그 삶도 좋았고 힘들때마다 위로해주던 하루키의 문장이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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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풀꽃과 살아가는 날들
작성자 : 양*영
작성일 : 2020.08.24

어린이들의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는 그림작가. 그림작가 선생님이 쓴 수필집이다. 정말 편안하고 즐겁게 읽었다. 요즘처럼 식물이 아름다운 시기에 읽으면 더할나위없이 풀꽃들이 사랑스럽게 보이는 책이다. 마음씨 고운 선생님의 삶이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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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는 그림작가. 그림작가 선생님이 쓴 수필집이다. 정말 편안하고 즐겁게 읽었다. 요즘처럼 식물이 아름다운 시기에 읽으면 더할나위없이 풀꽃들이 사랑스럽게 보이는 책이다. 마음씨 고운 선생님의 삶이 느껴져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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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빌러비드
작성자 : 박*늘
작성일 : 2020.10.18

흑인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된 토니 모리슨의 대표작. 토니 모리슨은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던 시절 알게 된 실제 사건을 소재로 소설을 썼다고 한다. 내용 더 보기

흑인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된 토니 모리슨의 대표작. 토니 모리슨은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던 시절 알게 된 실제 사건을 소재로 소설을 썼다고 한다. 1854년 마거릿 가너 사건이다. 노예였던 마거릿 가너는 임신한 몸으로 네 아이를 데리고 도주했다. 노예 사냥꾼들에게 발견되자 가장 어린 아이를 살해하고 나머지 네 아이도 살해하려 했다. 끔찍한 노예 생활을 물려줄 수 없다는 이유였다. 가너는 재판에 회부되었으나, 여기서 그녀의 ‘인간성’이 초점이 되었다. 그녀가 ‘인간’이라면 살인죄가 적용되지만, 노예로서 ‘재산’이라면 무죄가 되기 때문이었다. 가너의 변호사는 살인죄를 주장했으나, 결국 그녀는 노예로서 원 주인에게 돌아갔다고 한다. 마거릿 가너의 재판은 노예 해방론자를 비롯해 미국 사회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실제 재판 사건을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마르탱 게르의 귀향>이 떠오르지만,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 <마르탱 게르의 귀향>이 소설적 구조를 띠고 있지만 재판이라는 실제 사건에서 벗어나지 않는 데 반해, <빌러비드>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었다. 전체적인 구조로 보면 전형적인 ‘귀신 들린 집’ 이야기다. 신시내티시 124번지의 2층 주택에는 아기 귀신이 살고 있다. 할머니 베이비 석스는 세상을 떠난 지 오래고, 남자아이들은 도망쳤으며, 어머니 세서와 막내딸 덴버가 이웃들과 고립된 채 귀신과 함께 살고 있다. 1874년 겨울, 세서의 옛 친구 폴 디가 이 집에 찾아온다. 아이들의 아버지 핼리가 죽었다는 소식과 함께. 세서와 폴 디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되지만, 짧은 행복은 빌러비드라는 여자아이가 찾아오면서 깨진다. 덴버는 빌러비드가 자신의 언니, 어머니가 죽인 어린 아기라고 생각한다. 아기 유령이 살아 돌아왔다. 

유령 이야기라는 날실에 가혹한 노예제의 서사라는 씨실이 결합한다. 화폐 가치로 환원되어 팔리고, 자신의 몸값을 지불하여 자유를 살 권리조차 없는 노예들, 낳은 아이를 빼앗겨야 했던 여성들,   도망 노예를 쫓는 노예 사냥꾼들, 그리고 노예제 해방 뒤에도 경제적 자유 없이 떠돌아다니는 삶들. 노예제라는 과거는 유령보다 더 끔찍하고 가혹하다. 

노예제는 흑인 여성에게 ‘모성’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아이를 낳아도 함께 살 수 없었고, 어디로 갔는지조차 알 수 없었으며, 가족을 이룰 수 없었다. 백인 여성들이 ‘모성’이라는 가치를 강요받고 일자리를 잃고 자기 성취를 부정당했던 것과는 정반대였다. 토니 모리슨은 흑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대중적인 이야기 속에,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묘사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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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책제목 : 인간의 굴레에서. 1
작성자 : 박*현
작성일 : 2020.09.03

<인간의 굴레에서1>는 작가 자신의 자전적 소설이다.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의 카타르시스를 위해서 이 소설을 썼다고 한다. 

주인공 필립은 한 쪽 다리가 불편한 상태로 삶을 시작했고, 어려서 부모님이 돌아가시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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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굴레에서1>는 작가 자신의 자전적 소설이다.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의 카타르시스를 위해서 이 소설을 썼다고 한다. 

주인공 필립은 한 쪽 다리가 불편한 상태로 삶을 시작했고, 어려서 부모님이 돌아가시게 된다. 말도 더듬어 살아가는데 많은 내적 고통을 느낀다. 
성직자인 백부집에서 자라다가 독일 하이델베르크, 파리에서 약 3년 정도 공부하다가 결국 런던에서 의학을 공부하게 된다. 그런 일련의 과정속에서 남자 친구들와의 우정과 따돌림 그리고 여성들과의 사랑, 죽음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이 책은 두 권으로 되어 있데 1권에서는 청년의 고뇌가 고스란히 느껴지고 마지막 부분에서 웨이스트리스인 밀드레드와의 애틋한 사랑을 끝으로 2권으로 넘어간다.
열등감과 고뇌를 안고 살아가는 필립이 그 삶의 굴레를 벗고 자유로운 인간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느꼈다.
필립의 입장에서 본 세상과 매순간 닥친 절망감에서 그를 견디게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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